💡 개요
오늘은 데이터를 저장할 때 사용되는 디스크, 파티션, 볼륨에 대해 정리해 보자.
📕 디스크
디스크는 말 그대로 디스크 형태를 가진 데이터 저장소로 사용되는 컴퓨터 부품이다.
디스크 표면에 자력을 입혀 자기장의 변화를 통해 데이터를 읽고 쓰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 파티션
파티션이란 디스크를 여러 개의 독립된 논리적 구역으로 나누고, 나눠진 각각의 구역을 말한다.
파티션을 사용하면 하나의 디스크를 여러 개의 가상 디스크처럼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하나의 물리적인 디스크일지라도, 파티션으로 분리되어 있으면 각각 다른 디스크로 인식한다.
이를 통해 여러 운영 체제를 하나의 디스크에 설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Windows와 Linux를 같은 디스크에 설치하고 부팅 시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로 운영 체제 별로 별도의 파티션을 사용하기 때문에 특정 운영 체제에서 데이터 백업이 필요한 경우 해당 파티션만 백업하면 되기 때문에 용량적으로 유리하다.
🛠️ 파티션 종류
주 파티션
운영 체제를 설치할 수 있는 파티션이다. 최대 4개까지 만들 수 있다.
확장 파티션
주 파티션을 모두 사용한 후 추가로 파티션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다. 확장 파티션 안에는 여러 개의 논리 파티션을 만들 수 있다.
논리 파티션
확장 파티션 내에 생성되는 파티션이다.
📕 볼륨
볼륨이란 서버나 컴퓨터의 파일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파티션을 하나의 볼륨처럼 사용하기도 하지만, 볼륨은 파티션보다 훨씬 유연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Docker 컨테이너에서 사용하는 볼륨은 해당 컨테이너가 실행되는 시스템에서만 접근할 수 있으며, Windows의 C 드라이브처럼 특정 디스크 공간을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볼륨을 Docker 컨테이너에서 사용한다면 컨테이너가 종료되더라도 볼륨에 데이터를 유지하기 때문에 영속성이 보장된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볼륨은 USB 메모리 같은 개념 이라는 것이다.
컨테이너(컴퓨터)가 여러 개 있어도 USB(볼륨)를 꽂으면 데이터를 유지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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