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오늘은 Nginx의 reverse 프록시는 유명한 기술이지만, forward 프록시는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Nginx의 forward 프록시에 대해 정리해 보자.
📕 forward 프록시
forward 프록시를 정리하기 전에 일단 프록시가 뭔지 알아보자.
프록시란 서버와 서버가 통신할 때 직접적으로 통신하지 못하게, 서로 간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중간에 중계용 서버를 두는 것이다.
그리고 이 중계용 서버가 프록시 서버를 의미한다.
프록시 서버를 사용함으로써 보안적인 측면을 강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캐싱과 같은 자원적인 측면에서 이득을 볼 수도 있다.
프록시 서버를 제공하는 기술은 다양한 데, 대표적인 기술이 Nginx이다.
그렇다면 forward 프록시는 뭘 의미할까?
forward 프록시는 어쨋든 프록시이기 때문에 클라이언트가 직접 외부 서버와 통신하는 대신, 프록시 서버를 거쳐 요청을 보내도록 하는 방식이다.
📌 포워드 프록시는 언제 사용될까?
보통 reverse 프록시는 해당 서비스의 백엔드 서버에 요청을 보낼 때 사용한다.
하지만 forward 프록시는 클라이언트가 외부 서버에 요청을 보낼 때 사용한다.
예를 들어, 기업 내부에서 직원들이 http://www.youtube.com 같은 특정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싶다면, 포워드 프록시를 사용할 수 있다.
혹은 회사 정책상 외부 사이트에 접속할 때 반드시 프록시 서버를 거치도록 강제하고, 로그를 남겨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즉, forward 프록시는 클라이언트가 외부 서버와의 요청을 중개하고, 필요시 해당 요청을 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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