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일기] 2025.01.11 - OSI 7계층 (표현 계층)

개요

 

오늘은 OSI 7 계층 중 6 계층에 속한 표현 계층을 정리할 차례이다.

 

 

레츠기릿

 

 

 

표현 계층의 역할

 

어제 세션 계층을 정리했을 때도 언급했지만, 5 계층 이후부턴 모두 애플리케이션에 해당하는 영역이다.

 

 

당연히 표현 계층도 애플리케이션과 관련있는 계층이다.

 

 

표현 계층은 이름처럼 표현을 위해 사용되는 계층이다.

 

 

만약 내가 서울에 있는 철수에게 ‘안녕 철수야’ 라는철수야’라는 카톡을 보내면, 이 ‘안녕 철수야’라는 텍스트가 있는 그대로 전송되진 않는다.

 

 

표현 계층에서 ‘안녕 철수야’라는 텍스트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형식(UTF-8같은 문자 인코딩 형식)으로 변환하는 하는 것이다.

 

 

물론 텍스트 뿐만 아니라 JPG 같은 이미지 파일도 아래와 같은 바이너리 형태로 변환되는 것이다.

FF D8 FF E0 00 10 4A 46 49 46 00 01 01 00 00 01 ...

 

물론 이러한 바이너리 형태의 데이터를 사람이 해석할 수 있는 형태로 복호화하는 역할도 표현 계층이 담당한다.

 

 

 

표현 계층의 기능

 

데이터 변환

서로 다른 시스템 간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데이터 압축

데이터를 더 작은 크기로 변환하여 전송하는 작업으로, 네트워크 대역폭을 더 적게 사용하여 리소스를 절약하고 전송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 손실 압축 : JPEG, MP3
• 무손실 압축 : ZIP, PNG

 

 

데이터 암호화/복호화

데이터를 전송하기 전에 암호화하여 보안을 강화하고, 수신 측에서 이를 복호화하여 원본 데이터를 복구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대칭키, 비대칭키 알고리즘이 이 기능에 속한다.

 

 

 

느낀 점

 

표현 계층은 좀 쉬웠다. 이전부터 컴퓨터가 해석할 수 있는 언어와 인간이 보는 결과물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도 좀 놀란건 JPEG와 PNG의 차이가 확실하단 점이다.

 

 

여러 번 JPEG파일을 주고받으면 화질이 안 좋아지는 것이 손실 압축 때문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이런 것도 모르고.. 반성하자 형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