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의 컴퓨터가 서로 통신이 필요할 때, 우리는 서로의 컴퓨터와 이더넷이나, WIFI 등으로 연결을 함으로써 서로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연결을 TCP/IP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전 세계 수많은 컴퓨터와 이루어지는 컴퓨터 통신망을 인터넷(Internet)이라고 한다.
여기서 TCP/IP 프로토콜이란 유저와 서버 사이에 있는 화살표의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이건 뭐 나중에 생각하고..
인터넷을 쉽게 생각하면 서로 다른 컴퓨터나 디바이스끼리 통신을 하기 위한 거대한 네트워크라고 볼 수 있는데, 만약 이더넷과 같은 유선으로 모든 컴퓨터끼리 연결을 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케이블의 숫자가 상당히 많이 필요할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라우터를 가운데에 두고 그 라우터와 다른 곳에 연결되어 있는 라우터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모든 컴퓨터를 연결한다.
하지만 이러한 네트워크를 아주 먼 곳까지 연결하기는 힘들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 전국, 전 세계적으로 각각의 가구에 연결되어 있는 전력이나 전화선 같은 연결선을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만든 네트워크와 전력이나 전화선을 바로 연결할 수는 없다. 이 둘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모뎀이라는 특수 장비가 필요하다. 이 모뎀의 역할은 우리 네트워크의 정보를 전화선 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는 정보로 바꿔주고 그 반대의 기능도 한다.
이다음은 우리가 보내고자 하는 데이터나 메시지를 우리가 정한 목적지로 보내기 위해 네트워크를 ISP에 연결하는 것이다.
ISP는 Internet Service Provider의 약자로 개인이나 기업에게 인터넷 접속 서비스, 웹사이트 구축 및 웹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말한다.(KT, LG U+, SK브로드밴드 등)
이후 우리는 ISP에게 공인 IP를 지급받는데, 공인 IP란 실제 다른 컴퓨터와 통신할 때 쓰는 IP 주소이다. ( ex) 192.168.2.13 )
하지만 우리는 IP 주소를 정확하게 기억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우리는 '도메인'이라는 사람이 읽을 수 있는 문자형태로 각각의 IP 주소에 이름을 지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google.com'의 IP 주소는 '173.194.121.32'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google.com이라는 쉽게 외울 수 있는 도메인 이름을 사용하지만 뭐 IP 주소를 입력해도 정상적으로 접속된다!
우리는 위의 도메인 주소나 IP 주소를 입력하고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기 위해 웹 브라우저를 이용한다(크롬, 사파리 등등).
이러한 점을 모두 정리해봤을 때,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네트워크 인프라 안에서 웹은 인터넷이라는 인프라가 제공하는 하나의 서비스라고 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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